광주노동청 실업급여 부정수급 545명적발…6억여원 환수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015년도 상반기 광주·전남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545명을 적발해 6억100만원을 환수조치 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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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6명, 반환액 5억8천만원에 비해 부정수급자 수는 5.6%, 반환액은 3.6%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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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수급 유형은 '취업사실 은닉'이 7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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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하반기에는 실업급여 부정수급 발생 가능성이 큰 사업장을 정해 집중적으로 조사, 적발된 수급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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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업급여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용해 제보자에게는 최대 5천만원(부정수급액의 20% 기준)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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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수급 자진신고나 제보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부정수급조사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부정수급조사과(☏ 062-609-8801~7)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연합뉴스 / 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