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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 퇴직공제 전자인력관리 시범사업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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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무법인가을 작성일15-08-31 15:57 조회4,7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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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제 전자인력관리 시범사업 첫 삽 뜬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 이하 공제회)는 퇴직공제 전자인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건설근로자는 전자카드를 사용하여 단말기에 출·퇴근 기록을 남기면 퇴직공제부금을 누락 없이 적립받을 수 있고, 사업장의 퇴직공제 담당자는 한 달에 한 번 축적된 근로자별   근로내역 정보를 확인한 후 공제회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사업장의 근로자별 출·퇴근 정보는 실시간으로 공제회 전산망에 전송되어 관리되게 된다. 동 사업은 퇴직공제제도에 가입된 건설현장 중 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수도권 4개소, 영·호남 각 1개소 이다.

동 사업이 정착될 경우 퇴직공제 신고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건설현장 인력관리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전까지 사업장에서 일일이 수기 입력하여 퇴직공제 신고함에 따라 발생했던 과다 행정력 소요와 착오·실수 등에 의한 누락 가능성 문제 등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체계적인 건설현장 인력관리로 근로자별 정확한 경력 관리도 가능해짐에 따라 경력에 따른 적정임금 체계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공제회는 전자인력관리시스템에 적용할 전자카드 발급위탁사업자로 하나은행과 신한카드를 선정한 바 있으며, 8월 중순경부터 시범사업장 일용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동사무실 운영 등을 통해 카드를 사전에 발급해왔다.

전자카드에는 건설현장 출·퇴근 기능 뿐만 아니라 대중 교통 및 통신비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근로자들의 실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전자인력관리 시범사업은 퇴직공제 신고업무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통해 건설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도록 발주기관, 시공업체 및 하도급업체, 은행 및 카드사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출처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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